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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사히 하루를 보내는 것에 대하여

일을 할 때마다 무사히 하루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느끼게 되었다.

그와 동시에 출근할때마다 내 소원이 되었다.

'아, 오늘 하루가 차분하고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다.'

무사히 하루를 보낸다는 것은 내 마음이 무사한 하루를 보낸다는 것 이다.

사람들 사이에 끼여서 일을 하면서 마음이 무사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.

마음이 무사하지 않은 상황이란 아주아주 사소한 순간이다

익숙치 않은 업무로 당황을 하게 될 때 상사의 눈빛, 표정, 어조를 보고 듣게 되는 것.

그게 마음이 무사하지 않은 상황이다.

그럴 때마다 나는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해, 1년, 5년, 8년, 그리고 10년을 일했지만 이제 시작인 분들을 본다.

저들에게도 오늘은 처음 맞이하게 되는 오늘이라고.

그래서 저들에게도 익숙치 않은 상황이 있다고.

그렇게 내 마음을 지킨다.

이런 생각이 바람직한 생각인지 아주 아주 잠깐 들지만

내 마음을 지킬 수 있다면

아무에게도 피해주지 않는거라면

뭐 괜찮지 않나싶다

나 굉장히 웃긴 일이 있었는데

나는 생각을 할때도 생각하고 생각을 하더라

난 정말 웃긴애다 

이런걸 보면 

나는 무사히 하루를 보내기엔 글러먹었거나 

무사히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힘을 가진 아이일거다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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