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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bout work3. 눈빛

새로운 환경, 새로운 사람은 곧 위협이자 불안이다.

생존본능이 강한 사람일 수록, 새로운 환경과 사람이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.

그런 생존본능이 가장 잘 드러나는것이 나는 눈빛이라고 생각한다.

말로 형용할 수 없는 눈빛이 나를 향하는 순간이 있었다.

나는 그런 순간을 잘 느낀다.

그런 눈빛에 나자신도 같이 경계태세를 보일때도 있고

그 눈빛이 가지는 근본적인 이유를 알 것 같을때는 그냥 속으로 웃어 넘긴다.

사회생활이란건, 생각보다 더 생태계를 닮아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.

나는 천적인지, 먹잇감인지, 동족인지를 

야생의 들판 한가운데서 판단 당하는 시간을 겪고 있는 중이다.

나 자신을 숨기고 동족인척 하면서 무리속에 숨어서 살아남아보려는 근성이 있으면 좋겠다만

애석하게도 그러고 싶진 않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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