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헛소리

내가 모르는 각자의 입장과 사정이란게 늘 존재해. 

그걸 모르는것과 아는것은 하늘과 땅의 차이고.

보통 사람들은 그 사정을 얘기하기조차 피곤해해. 

내가 일 어떠냐는 엄마말에 짜증을 낸것처럼. 

그러니까 서운해하지 말라는거야.

그냥 자면 돼. 

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감정은 커지고 답은 없어지니까 잠이나 자면 된다는거야. 

근데 이런 글들의 모든 시발점이 그 답없는 감정이란게 웃기지. 

결국 그 감정을 드러내고 알아주길 바라지만

한단계 걸러져서 비춰지는 진심은 어떻게 닿을진 아무도 모르고 

애로도 어른으로도 커가지못하는 마음이 늘 미칠것같았고 

내 잘못도 아닌 상황에 괜히 화가 나고 슬퍼지고 

그런 슬퍼하는 마음이 내가 제일 아프고 제일 답답해 

그냥 그렇다고. 

진짜 내가 하고싶은말은 그게 다야.

그냥 그렇다고. 

지나가고 나면 웃으면서 오글거려할 헛소리들이 꼭 지나가는중에는 제일 힘들고 아프더라. 

그래도 뭐 지나갔어. 

이제 그냥 웃으면 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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