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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들 그렇게 산다

너무 지친다.

아직 이 곳의 분위기와 일에 적응을 못해서인지, 

내가 정말 이 곳과 맞지 않는 곳이라서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. 

이게 다 내가 어리기 때문이다.

아무 의미도 없이 청춘이 바닥나버릴까봐 무섭다.

감정의 바닥까지 드러내보인 며칠 전 이후로 계속 우울하다.

출근길에 우황청심원을 마시고나서야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.

정답은 뭘까. 정답이란게 있을까.

감정이 오락가락하는 내 모습도 보기 싫다.

기분이 나아질라고 하다가, 어김없이 들려오는 말들에 화가 난다

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고 믿어야 할까.

이게 다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.

대체 왜 내 삶이, 다들 그렇게 산다는 이유만으로 똑같이 흘러가야 하는걸까?

안 힘든 곳 없다, 다들 그렇게 산다라는 말은 

도무지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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